현대모비스, 전기차용 '파라볼릭 모션' 글러브박스 출시

늘어난 전기차 실내공간에 맞춘 '파라볼릭 모션 글러브박스' 등장…기아 EV9에 첫 물량 납품

항공기 머리 위 선반에서 영감을 받아 수납 용량을 8L 이상으로 강화하고, 무릎 충돌 방지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향상시켰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공간 혁신' 요구에 대응, 사용자 중심 첨단 기술로 강화 접근

서울, 한국, 2023년 8월 2일 /PRNewswire/ -- 현대모비스(KRX 012330)는 기아차의 대형 전기 SUV EV9에 전기 자동차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글로브 박스를 제공합니다. 이 혁신적인 개발에는 특히 확장된 글러브 박스 용량과 글러브 박스를 열 때 무릎 충돌 위험을 최소화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이 포함됩니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 머리 위 선반에서 영감을 얻은 콘셉트인 '포물선 모션 글러브 박스(Parabolic Motion Glove Box)'를 개척했다고 2일 밝혔다. '포물선 운동'은 포물선 궤적을 암시하며 머리 위 비행기 수하물 칸이 따라가는 경로를 반영합니다. 이 이름은 직선 회전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독특한 동작 패턴을 강조하거나 기존 차량에서 볼 수 있는 개방형 글러브 박스를 덮습니다.

최근 개발되는 전기차의 디자인과 구성이 기존 내연기관차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에 딱 맞는 글로브박스를 설계했다. 전기차의 엔진룸을 없애면 승객 공간이 넓어지고 글로브박스의 수납 용량도 쉽게 확장됩니다.

자동차 용어로 '글로브 박스'는 승객의 무릎 근처에 있는 수납 공간으로, 일반적으로 자동차 매뉴얼, 티슈, 선글라스, 접이식 우산 등의 물품을 보관합니다. 작은 물건을 보관하기 위해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수납 공간 중 하나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용 글로브박스 최적화를 위해 수납 용량을 대폭 늘렸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글러브 박스 용량은 일반적으로 약 5.5L입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포물선 운동 방식을 채택해 이 용량을 8L 이상으로 늘렸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증가로 인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 글러브 박스보다 더 많은 대형 품목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량 증대 외에도 물품 회수 및 삽입 간소화, 글로브박스 오픈 시 무릎 충돌 사례 감소 등 활용도가 향상됐다.

현대모비스의 최신 기술 혁신은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비롯됐다. 이 독창적인 컨셉은 2021년 내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결국 실체적인 제품으로 진화해 대량생산에 이르렀습니다. 전기차에 최적화된 글로브박스 메커니즘을 개발하겠다는 제안이 처음에는 큰 주목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조성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이미 3,200여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축적됐다.

최재섭 현대모비스 트림모듈엔지니어링부문장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탑승공간 재해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모비스 소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1위다. 6번째 자동차 공급업체. 한국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센서, ECU 센서 융합, 안전 제어용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제품에는 전기화, 브레이크, 섀시 및 서스펜션, 스티어링, 에어백, 조명 및 자동차 전자 장치를 위한 다양한 구성 요소도 포함됩니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에 연구개발(R&D) 본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독일, 중국, 인도에 기술센터 4곳을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mobis.c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 문의 한지현 : ji현[email protected] 황춘기 : [email protected]